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41)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가 9월 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대한민국 최초로 만든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는 개봉에 앞서 6000명의 시민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 만든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이어 독립 기념관에도 전시하기로 확정했다. ‘미안하다 독도야!’ 팀과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이 제작한 가로 30m, 세로 20m에 달하는 이 초대형 태극기는 지난 4월 약 한 달 동안 제작됐다. 현재 한국 기록원의 인증으로 ‘대한민국 최대 최다인원 참여 태극기’로 등재된 후 현재 세계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이 태극기는 지난 5월 27일 독도 앞바다에 띄워짐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줬다. 독도에 살고 있는 김성도 할아버지 부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반인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9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