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김하은, “신인 아닌 KBS 공채 20기예요”
OSEN 기자
발행 2008.08.09 14: 44

KBS 2TV ‘전설의 고향-구미호’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김하은(24)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괜찮은 신인이 탄생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구미호’편에서 다정다감한 언니 서옥 역을 맡은 김하은은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괜찮은 신인이 나왔다’ ‘신인인 것 같은데 낯이 익다’ 등의 반응으로 김하은에게 관심을 보였다. 9년 만에 부활한 ‘전설의 고향-구미호’는 전설의 고향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방송 후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008년판 구미호는 신선하게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미인 여배우들만 캐스팅 된다는 구미호의 주연 김하은-박민영 자매는 방송 후 이틀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하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KBS 공채 20기로 연기자로 데뷔한 김하은은 매력적인 외모로 SK텔레콤, 파리바게뜨, 화이트 등 각종 CF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07년에는 퓨전 사극 ‘한성별곡’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이후 ‘싱글파파는 열애중’, ‘전설의 고향’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 하반기에는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뵐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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