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JSA’ 제치고 ‘쉬리’ 향해 질주
OSEN 기자
발행 2008.08.09 15: 49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김지운 감독, 이하 놈놈놈)이 끝없는 흥행 질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놈놈놈’은 8일까지 5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2일 ‘추격자’의 기록을 깬 것과 동시에 580만 관객을 동원한 ‘공동경비구역 JSA’의 기록을 추월했다. 영화 관계자는 “평일에는 꾸준하게 7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 또는 일요일 아침이면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놈놈놈’이 주말을 지나 6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되면 2008년 개봉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0위권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6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놈놈놈’은 620만 관객을 동원한 ‘쉬리’와 662만 관객을 돌파한 ‘미녀는 괴로워’를 향해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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