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패셔니스타? 쑥스럽다…클로에 세비니가 롤 모델”
OSEN 기자
발행 2008.08.09 18: 12

연기자 김민희(26)가 자신에게 따라다니는 ‘패셔니스타’ 수식어에 대해 쑥스러운 내색을 표했다. 9일 밤 11시 방송될 온미디어 계열 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스타일링 라이크 어 스타’ 에서는 김민희의 패션 감각을 들여다보고 스타일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고의 패셔니스타라고 불리우는 것이 아직도 쑥쓰럽고 어색하다는 김민희는 이날 방송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멋있는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영화배우 ‘클로에 세비니’를 자신의 스타일 롤 모델로 꼽기도 했다. “그녀의 변화무쌍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마음에 든다”고 말한 그녀는 “요즘 엄정화 씨가 새로운 앨범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스타일도 너무 예쁘다”며 “나도 가수처럼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하게 연출하고 찍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고 미소 지었다.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는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들었다. 김민희는 “흰색, 반팔, 민소매 티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티셔츠를 가지고 있다”며 “티셔츠 없이는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자신의 몸매에 맞는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며 “사람마다 몸매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스키니진은 꼭 입어본 다음 갖고 있는 티셔츠 등의 상의와 어울리는지도 잘 고려한 뒤에 구매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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