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올림픽] 박태환-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사냥
OSEN 기자
발행 2008.08.10 07: 37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대회 이틀째를 맞은 10일 한국은 '마린 보이' 박태환과 여자 양궁 단체전서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9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9일 밤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이 오전 11시 30분부터 결승을 치른다. 그랜트 해켓(호주) 장린(중국) 등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여자양궁 단체전은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모비스)이 출전해 정오부터 대만-이탈리아전 승자와 8강 첫 대결을 시작한다.
9일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한 여자양궁은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전을 치러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6연패에 도전한다.
남자핸드볼이 이날 오후 독일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테니스의 이형택도 남자 단식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태환은 오전 400m 결승에 이어 저녁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다.
카메룬과 아쉽게 1-1로 비긴 박성화호도 친황다오에서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그 밖에 유도 여자 52kg급에 김경옥, 남자 66kg급에 김주진이 출전한다.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슬기도 이날 저녁 여자 평영 100m 예선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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