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전쟁' 그루지야, 올림픽 계속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8.08.10 10: 58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러시아와 전쟁 중인 그루지야의 베이징올림픽 도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41) 대통령이 영부인을 통해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그루지야 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무력 충돌로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수단을 철수시키겠다는 방침을 시사해왔다. 그러나 그루지야는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올림픽에 계속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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