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m 공기권총, 김윤미-이호림 탈락
OSEN 기자
발행 2008.08.10 12: 24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김윤미와 이호림이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윤미와 이호림은 10일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382점과 380점을 쏘며 16위와 21위에 머물러 8강이 겨루는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러시아의 나탈리아 파데리나가 본선 올림픽 신기록을 1점 경신한 391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가운데 원진궈(중국)와 문크줄 초그바드라크(몽골), 니노 살루카바츠(그루지야) 등도 각각 390점, 397점, 386점을 쏘며 선전했다. 이외에도 빅토리아 차이카(벨로루시)와 야스나 세카리치(세르비아), 미로슬라바 사군 레반도브스카(폴란드), 미라 네반수(핀란드)도 384점을 쏴 결선에 턱걸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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