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하정우 ‘멋진 하루’, 9월 25일 개봉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8.11 09: 50

전도연 하정우가 만들어갈 로맨스 ‘멋진 하루’(이윤기 감독)가 9월 25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멋진 하루’는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을 만나 엉뚱한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 ‘만남 연애 이별 그리고 재회’라는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의 구성방식이 아닌 연애 공식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1년 만의 재회’에서부터 이 영화는 시작한다. ‘멋진 하루’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추격자’로 올해 상반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하정우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국내외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배우가 어떤 앙상블을 펼쳤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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