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자신감 저하가 伊전 패인"
OSEN 기자
발행 2008.08.11 16: 22

[OSEN=상하이, 올림픽취재반] '이탈리아전은 자신감이 부족해 졌다'. 축구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김진규(23, 서울)가 이탈리아전에서 자신감이 없던 것을 아쉬워했다. 김진규는 11일 오후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상하이로 이동,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전에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데 있어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고 말했다. 다음은 김진규와 일문일답. -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심리전에 말린 것 같은데. ▲ 상대 심리전에 말린 것은 없다. 강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뿐이다. 분위기는 패해서 좋지 않다. 아직 탈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데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경험이나 자신감이 많았으면 도움이 되었을것 같은데 아쉽다. 오기 전에 훈련도 많이 못했고 자신감이나 경험이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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