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여경 몸수색 아연실색…日, 보안검색에 곤욕
OSEN 기자
발행 2008.08.12 08: 33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이 중국측의 보안검색에 곤욕을 치렀다. 일본 은 야구대표팀이 숙소에서 연습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무려 40분 간의 보안검색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숙소에서 연습장으로 출발시 제동이 걸려 짐검사을 받았고 가방에 있는 스프레이캔은 압수됐고 전원이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됐다는 것이다. 특히 호시노 감독도 젊은 여성 경찰에게 몸수색을 받아 얼굴을 찡그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은 선수단 전원이 버스에 탑승하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렸다며 중국당국의 과잉 보안검색을 꼬집었다. 한국야구대표팀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대접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어 선수들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없게 됐다. 숙소에서 연습장 출발하는 선수단 버스를 보안검색하는 일은 역대 올림픽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sunn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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