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왕기춘 중계방송, 국민 절반이 봤다
OSEN 기자
발행 2008.08.12 08: 49

역시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11일 방송된 펜싱 남현희, 유도 왕기춘 선수의 중계방송이 방송 3사 모두 합쳐 절반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시청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바로 은메달을 획득한 펜싱 남현희 선수의 결승전이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KBS 22.4%, SBS 15.0%, MBC 11.8%로 합계 49.2%를 차지한 것. 그 뒤를 이어 남자 유도 73kg 왕기춘 선수의 준결승전이 SBS 15.3%, MBC 14.1%, MBC 10.6%로 총 40.0%를 기록했다. 한편 수영 박태환 선수의 남자 200미터 자유형 준결승전과 여자 100미터 접영 결승전 역시 오전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3사 합계 각각 25.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