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드라마서 치과의사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8.12 10: 37

탤런트 지현우(24)가 3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해 치과의사로 변신한다. 지난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로 선발된 지현우는 '엄마가 뿔났다' 후속으로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박현주 극본, 이응진 연출)에서 치과의사 장신호 역을 맡았다. KBS 관계자는 11일 "3년 만에 친정 KBS로 복귀하는 지현우가 드라마에서 치과의사 역을 맡았다. 그 동안 이어온 KBS 주말 드라마의 전성기를 지현우가 잘 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평소 박현주 작가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90년대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첫사랑’ 이응진 감독님의 작품이기에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종영된 ‘달콤한 나의 도시’ 촬영 중에도 새로 변신할 인물 연구를 위해 의학서적을 보면서 치과의사 장신호와 흡사해지려 노력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만큼 지현우가 아닌 치과의사 장신호로 변신한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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