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시리즈 ‘다크나이트’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지난 주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다크나이트’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예매현황에서 59.4%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과반수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맥스무비 39.61%, 티켓링크 33.64%, 씨즐 33%, 인터파크 29.14%, 예스24 23.14%로 전체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크나이트’ 홍보사 관계자는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다크나이트’는 올림픽 기간이라는 시기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예매율이 지난주와 크게 차이가 없고 오히려 동일하거나 늘어났다”며 “네이버 영화 채널에서 관객 평점 1위로 등극해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크나이트’는 미국에서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5일만에 2억 달러 돌파, 10일 만에 3억 달러를 돌파, 최단 기간 4억 달러 돌파까지 모든 기록을 갈아치워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