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첫 5관왕, 통산 최다 11개째 올림픽 金
OSEN 기자
발행 2008.08.13 12: 32

[OSEN=베이징, 올림픽 취재반] 수영황제의 금빛 물살을 막을 자는 없었다.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13일 남자 수영 800m 계영에서 7분 04초 66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첫 5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번 영자로 나서 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6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보태며 통산 최다인 11개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펠프스는 이에 앞서 남자 수영 접영 200m 결승전에서 1분 52초 03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 베이징 올림픽 네 번째 금메달과 더불어 개인 통산 1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수상 기록은 파보 누르미(핀란드), 라리사 라티니나(구 소련), 마크 스피츠(미국), 칼 루이스(미국)가 보유한 9개. 네 번째 레인에서 출발한 펠프스는 금메달을 향해 거세게 물살을 갈랐다. 펠프스는 100m 지점에서 선두로 올라선 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누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100m 지점에서 선두로 오른 펠프스는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누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베이징 올림픽 홈페이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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