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상하이, 올림픽취재반] 김동진(26, 제니트)이 8강 진출 실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진은 13일 상하이스타디움서 벌어진 올림픽 축구 D조 최종전인 온두라스전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다득점으로 가는 것을 하늘에 맡겼다" 면서 "와일드카드로 도움을 주지 못해서 아쉽다" 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뛴 것이 체력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동진과 일문일답. - 유럽에서 뛰고 오느라 체력에 문제는 없었나. UEFA컵을 뛰고 부상서 회복한 후 리그와 컵대회에 뛰어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올림픽팀에 합류해서 체력적은 부분을 보완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주위 선수들도 모두 체력은 준비했다. - 오프사이드 판정에 문제가 있던 것 같은데. 오늘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8강에 가는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고 뛰었다. 김진규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별히 말할 입장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겼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와일드카드로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 전반 김동진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상하이=올림픽취재반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