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일본 언론은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빠른 발을 앞세운 승리로 최고의 스타트를 했다고 부러워했다. 은 14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한국이 한 점을 리드당한 9회말 1사3루에서 동점을 만들고 이어진 1사3루에서 이종욱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재역전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팀은 기동력으로 거둔 승리였고 "최고의 출발이었다. 4강행을 빨리 결정하겠다"는 김경문 감독의 말을 인용, 오는 16일 일본전에서 예선통과를 결정지을 태세라고 전했다. 특히 올림픽에서 미국을 상대로 6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고 부각하기도 했다. 일본대표팀은 쿠바에게 2-4로 패해 첫 승에 실패했다. 일본 언론은 대표팀의 경기내용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야구종주국 미국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둔 한국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