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린 눈, 화난 눈, 작은 눈, 눈눈눈! 눈의 생김새는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표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몇 가지 특징 있게 생긴 눈은 의도하지 않게 표정을 만들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는데, 처지고 눈꺼풀이 반쯤 덮인 졸린 눈, 가늘고 올라간 화난 눈, 위아래 양옆 다방면으로 폭이 좁은 작은 눈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렇게 특징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것이 본인의 성격과 관련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아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눈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되는 것인데, 이들의 대부분은 한결같은 주문을 한다. 바로 쌍꺼풀 있는 큰 눈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쌍꺼풀 있는 큰 눈을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토모성형외과 임혁 원장의 설명으로 눈 성형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자연스럽게 눈을 키우고 싶다면 매몰쌍꺼풀 +앞뒤 트임 임 원장은 “요즘 눈 성형의 관건은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커진 눈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수술 방법이 바로 ‘매몰쌍꺼풀’이다. 매몰쌍꺼풀은 절개가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데다가, 붓기가 빨리 빠지고 자연스럽게 큰 눈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고 전한다. 매몰쌍꺼풀과 함께 앞, 뒤트임 시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눈 앞쪽을 답답해 보이게 하는 몽고주름을 터주는 앞트임과 눈매의 균형을 살려주는 뒤트임을 통해 전체적인 눈의 크기를 크게 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시원시원한 큰 눈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 커진 눈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쁘띠코성형! 임 원장은 “쁘티코성형은 보형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쁘띠코성형은 효과가 2~5년 정도 지속되는 영구적이지 않은 시술임에도 불구하고, 절개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 없이 시원하게 커진 눈과 어울리는 오뚝한 코를 얻을 수 있어 눈 성형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라고 전한다. 대중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은 트렌드를 따라 조금씩 변하지만, 쌍꺼풀 있는 큰 눈은 시대가 변해도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그냥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자라잡고, 눈의 앞뒤가 시원하게 트여있고, 거기에다 큰 눈에 어울리는 오뚝한 코까지 두루두루 갖춘 눈이 더 예쁘다는 대중의 생각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눈과 낮은 코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더 큰 눈, 더 오뚝한 코를 가지고 싶다면 의학의 힘을 빌려 자연스럽게 달라진 얼굴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게 성형업계의 얘기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