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일본에서의 근황 깜짝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8.14 18: 36

김남일(31) 축구선수와 결혼해 임신 후 일본에서 내조를 하고 있는 김보민(30) 아나운서가 일본에서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자신이 DJ로 활약했던 KBS Cool FM(89.1 MHZ)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 게시판의 글을 통해서다.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오정연 아나운서의 진행을 들으니 역시 3542 분위기는 미묘하면서 뭔가 마음이 찡한 감동이 있네요'라고 글을 시작한 그녀는 '여기는 일본이구요. 3시와 5시 사이 가족 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정연DJ도 파이팅'이라며 청취자들에 대한 안부를 비롯, 오정연 아나운서에게도 애정어린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깜짝 방문에 이어 방송중이던 오정연 아나운서도 '보민언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보고싶어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아나운서의 깜짝 등장에 많은 청취자들은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응원글을 올리는 등 게시판을 도배했다. 청취자들은 김보민 아나운서에게 “일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남일이형의 몸보신 잘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김보민 아나운서도 몸조심하길 바란다. 최근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반갑게 화답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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