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銅, 8년 만에 여자 유도 메달
OSEN 기자
발행 2008.08.14 20: 01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정경미(23, 하이원)가 여자 유도서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정경미는 14일 저녁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실바 에디난시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경미의 동메달은 여자 유도서 지난 2000 시드니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나온 메달이다. 당시 한국은 정성숙 조민선 김성영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남자 유도 100kg급에 출전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는 4강전에서 쿠바의 얄레니스 카스티요에게 패한 데 이어 패자 준결승에서 레반 조르졸리아니(그루지야)에 효과 1개 차이로 져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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