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2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에 빠졌다. 이병규는 14일 히로시마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 출전한 이병규는 볼넷 1개를 골랐지만 삼진 2개를 당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지 못했다. 타율은 2할2푼5리로 떨어졌다. 3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병규는 1회 첫 타석 헛스윙 삼진, 4회에는 2루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도 삼진을 당했다. 9회 2사후 마지막 타석은 볼넷을 골랐다. 경기는 0-4로 패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