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박지성, "모든 대회 우승컵 들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8.15 09: 00

박지성(27, 맨유)이 이번 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좋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오전 MUTV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우리는 FA컵을 놓쳤다" 면서 "이번에는 모든 대회의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지성은 "우리에게는 전대회 석권이라는 목표가 있다. 또한 능력도 있다" 면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이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은 주전 멤버들이 고스란히 아있기 때문. 그는 "아직 새로운 선수 영입은 없지만 선수들을 잃지는 않았다" 면서 "우리 선수들이 레벨 업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박지성은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도전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면서 "특히 팀 전체를 위해 좋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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