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i3사, 온라인서비스업체에 올림픽 관련 저작물 보호 요청
OSEN 기자
발행 2008.08.15 09: 20

KBS 인터넷 등 방송i3사가 올림픽 관련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IOC로부터 올림픽 관련 중계화면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이 옴에 따라 KBSㆍMBCㆍSBS 의 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는 KBS인터넷ㆍiMBCㆍSBSi는 33개 주요 포털ㆍ웹하드ㆍP2P 업체를 선정하고,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 저작물의 불법적인 노출에 대한 적극적인 삭제와 차단을 통한 관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14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회 초반부터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사냥이 시작되면서 각종 포털의 카페 및 웹하드, P2P 사이트들을 통해 불법적인 올림픽 영상에 대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방송i3사는 판단하고 있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도 이런 판단에 따라서다.
방송i3사는 “국내 주요 포털 및 개인 네티즌들에 의한 불법적인 올림픽 영상 공유 및 게시는 국제적인 이슈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 불법적인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 단속은 올림픽이 끝난 후 30 여일 동안에도 강력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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