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올림픽 스타 만나러 체육관 간다
OSEN 기자
발행 2008.08.15 12: 50

KBS 2TV ‘1박2일’ 여섯 남자들이 올림픽 스타들과의 만남을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1박2일’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추억의 올림픽 스타들을 만나는 특집을 마련했다. 여섯 멤버는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신궁 이은경을 비롯해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세계를 흔들었던 배드민턴 선수 김동문,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탁구 스타 안재형을 만나 최고의 기술을 전수받고,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그 동안 ‘저질 탁구’, ‘저질 배드민턴’ 등의 방송을 통해 형편없는 실력과 체력을 보여준 ‘1박2일’ 멤버들은 베이징에서 흘리는 태극 전사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느끼기 위해 잠도 자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날 해가 뜨면 세계 최고를 제패했던 선수들과 양궁, 배드민턴, 탁구 세 종목의 경기를 펼쳐야 하는 여섯 남자들의 특별한 ‘1박2일’은 17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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