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디텍티브’, 위가휘 감독-유청운 내한
OSEN 기자
발행 2008.08.15 17: 20

다중인격 범죄 스릴러 ‘매드 디텍티브’(두기봉 위가휘 감독)의 위가휘 감독과 주연배우 유청운이 내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가휘 감독과 유청운은 9월 18일 개봉에 앞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서울충무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한국 영화팬들을 만나게 됐다. 액션 마스터 두기봉 감독과 천재적인 스토리 텔러 위가휘 감독이 공동 연출한 ‘매드 디텍티브’는 ‘다중인격의 형상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형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치밀한 스토리 전개로 2007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출품, 2008 아시아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매드 디텍티브'는 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에 새로이 신설된 ‘국제경쟁부문’에도 출품돼 다른 10편의 후보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위가휘 감독과 유청운은 영화제 기간인 9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내한해 영화 ‘매드 디텍티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국내 영화팬들에게 직접 전해줄 예정이다. 배우와 감독의 내한이 확정되면서 영화 ‘매드 디텍티브’는 충무로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라 영화팬들과 평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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