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샤빈, 토튼햄행 임박...몸값 낮춰
OSEN 기자
발행 2008.08.16 09: 24

안드레이 아르샤빈(제니트)의 토튼햄 이적이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콘스탄틴 사르사니야 제니트 대변인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소베츠스키 스포트' 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두 구단 사이에 아주 작은 차이만 남았다" 면서 "제니트는 이적료를 깎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얼마가 될지는 밝힐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동안 제니트는 토튼햄에 아르샤빈의 이적료로 2400만 파운드(약 466억 원)을 요구했다. 이는 토튼햄이 제시했던 1500만 파운드(약 291억 원)와 큰 차이가 있었다. 이에 아르샤빈은 제니트에 태도에 실망하며 이적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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