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22세 여대생과 만난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8.16 09: 52

가수 김건모(40)가 22세 여대생과 만났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한 김건모는 “22세 학생과 잠깐 만난 적 있다”며 "연극영화과 학생인데 미모도 뛰어날 뿐더러 말도 잘 통하고 지적이어서 끌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건모는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보자 나랑 두 살 차이였다”며 "결국 그 여대생을 빨리 집으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건모는 '놀러와'의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리쌍의 길에 대해 “길은 마치 동네 강아지 같다”며 “꼭 밥할 때만 되면 어떻게 알고 우리 집에 와서 밥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먹어 치우고 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김건모는 즉석에서 건반을 치며 신곡을 들려줬으며 결혼이 두려운 이유 등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쿨과 김건모가 출연하는 '놀러와'는 1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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