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 본다렌코 자매와 준결승 격돌
OSEN 기자
발행 2008.08.16 12: 07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미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윌리엄스 자매가 단식 패배의 절망을 딛고 여자 복식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단식 8강에서 허무하게 패했던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는 지난 15일 베이징올림픽 그린 테니스센테에서 열린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모리타 아유미와 스기야마 아이를 2-0(7-5 6-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의 오른 윌리엄스 자매의 상대는 역시 자매 테니스 선수로 유명한 본다렌코 자매. 알로나 본다렌코와 카트리나 본다렌코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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