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남규리, “씨야 멤버들에게 제일 고마워”
OSEN 기자
발행 2008.08.17 11: 11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남규리가 씨야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규리는 영화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하고 제일 먼저 씨야의 멤버인 이보람, 김연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동안의 응원과 지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규리는 “함께 그룹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도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던 친구들이다. 이번에 연기 및 솔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도 보람이와 연지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었기에 연기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보람과 김연지도 "규리 언니가 그 동안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는 누구보다도 우리가 가장 잘 안다"며 "그간의 노력이 대중들에게 또 한 번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그린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10,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 행진을 계속해왔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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