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팀, 핸드볼 중계 보조 및 응원
OSEN 기자
발행 2008.08.17 23: 24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무한도전이 '우생순' 신화인 여자 핸드볼 경기장에 나타났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그리고 정준하는 17일 중국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B조 5차전 경기를 관람하며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또 다른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이 중계 보조를 맡은 가운데 이들은 경기장 구석에 앉아 큰 소리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들의 응원이 힘을 입었을까? 대표팀은 최선참인 오성옥이 공격과 수비에 걸쳐 큰 활약을 펼쳤고 오영란은 경기 시작 후 헝가리의 강한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는 활약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중계를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전 연습을 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18일 객원멤버인 전진이 합류해 20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러 한국팀의 경기 중계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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