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었기 때문일까? 홈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라는 다소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지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그리 화난 모습은 아니었다. 퍼거슨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개막전 후 MUTV와 인터뷰에서 "불평할 것이 많지 않다" 고 총평했다. 그는 "원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팀 변화를 생각했을 때 믿을 만한 결과였다" 고 얘기했다. 그는 "전반에는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뉴캐슬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우리가 바로 동점을 만들어 우리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고 전반전을 평했다. 그러나 그는 "후반에는 캐릭과 긱스가 부상을 당한 이후 노련함을 잃었다" 며 "밸런스가 적절하지 못했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 고 아쉬워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