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정통 클래식 무대 선보여
OSEN 기자
발행 2008.08.19 08: 15

크로스 오버 가수 결(27)이 오랜만에 클래식 무대에 선다. 결은 1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고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동아청소년음악회’에 참여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려줘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버리고 청소년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동아일보 청소년 음악회’는 박은성씨가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와 동아콩쿨 입상자들이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동아콩쿨 성악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해 이번 청소년음악회에 출연하게 된 결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대중가수가 아닌 ‘바리톤 정기열’ 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결 외에도 전년도 입상자인 피아노 김재원, 플루트 나채원, 오보에 송영현 오민정, 클라리넷 조성호, 바순 표규선 씨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물들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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