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3사 예능, ‘앞서거니 뒤서거니’
OSEN 기자
발행 2008.08.19 09: 04

월요일 밤 지상파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거니 뒤서기니’하고 있다. 승자가 매번 바뀌어 그 결과를 함부로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는 11.2%를 기록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돌아갔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9.5%, 그리고 MBC ‘놀러와’가 11.0%의 시청률로 ‘야심만만’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주 시청률로 거슬러 올라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11일 방송에서는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이 8.7%로 월요일 3사 예능 중 제일 낮은 성적표를 받았고, MBC ‘놀러와’가 10.1%, 그리고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11.3%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다시 지지난 주로 돌아가보자. 4일 방송에서는 MBC ‘놀러와’가 10.3% 시청률로 1위를 보였다. 뒤이어 KBS2 TV ‘미녀들의 수다’가 9.9%,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이 9.3% 순이었다. 근소한 시청률 차이로 승자가 바뀌는 지상파 3사의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이 앞으로 또 어떤 추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yu@osen.co.kr 위에서부터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KBS 2TV ‘미녀들의 수다’, MBC ‘놀러와’.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