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20’s Choice'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8.19 11: 25

오는 23일 열릴 Mnet 20’s Choice를 통해 원더걸스와 합동무대 예고했던 가수 전진(28)이 무대 컨셉트를 공개했다. 바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로 변신하는 것. 모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전스틴 진버레이크’라는 애칭을 얻은 전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명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전진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퍼포먼스가 끝나는 순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한 공연을 보게 될 것”이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부분 전진이 원더걸스의 ‘쏘핫’ 춤에 도전할 것이라 예상했던 고정관념을 깬 무대여서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를 기획한 엠넷 제작진은 “‘전스틴 진버레이크’란 별명이 장난처럼 붙여졌지만 ‘20’s Choice’에서 만큼은 탄성이 나올만한 멋진 무대로 기획된다. 전진 역시 이번 무대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하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제작진은 함께 무대에 설 원더걸스에 대해서는 끝까지 비밀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무대의 깜짝 포인트가 바로 원더걸스의 역할이다. 당일 공연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은 섹시 가수의 대명사인 이효리와 엄정화가 생애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08 Mnet 20’s Choice’는 오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5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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