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 '장동건'은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8.08.19 16: 49

tvN 다큐드라마‘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인 ‘장동건’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6월 20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마지막 회에서는 앞으로 시즌4에서 ‘장동건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극중 장동건은 새롭게 디자인팀 과장으로 입사하는 인물로 일에 있어 완벽한 프로페셔널 정신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장동건 역에는 KBS2 TV '얼렁뚱땅 흥신소'에 강승호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탤런트 이해영이 연기한다. 영화 ‘검은집’ ‘거룩한 계보’ ‘박수칠 때 떠나라’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드라마 관계자는 “장동건은 극중 34살으로 디자인팀 과장으로 새롭게 등장한다”며 “나중에 원준, 영애와 함께 삼각구도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3가 원준과 영애와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시즌4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막돼먹은 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재태크도 하고, 공부도 하는 31살 직장인 영애에게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영은 19일 일산 웨스턴 돔에서 가진 현장공개에서 “너무 호흡들이 잘 맞으셔서 이 분위기에 잘 맞추어야 겠다는 생각이다”며 “빨리 내 캐릭터가 녹아들어서 드라마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숙은 “장동건 투입은 앞으로 여러가지 궁금점을 유발할 수 있는 소재거리가 될 것 같다"며 "굳이 연애구도가 아니라 미스테리한 상황들이 조금씩 들어갈 것 같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드라마의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는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yu@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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