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두 번째 보조해설자 도전에 나선다. 그 주인공으로는 유재석이 낙점됐으며 그는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체조 평행봉 남자 결승전 경기에 보조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김엽 CP는 “일단 오전에 보고받은 결과로는 유재석 혼자 체조경기의 중계를 맡게 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잘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유재석 혼자 해설을 맡는 게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체조만 중계를 하고 동시간대 시작되는 핸드볼 경기는 응원만 하는 것이 원래 계획이긴 한데 이후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베이징에 도착해 그날 밤 열린 여자 핸드볼 경기의 보조해설자로 정형돈, 노홍철이 나선 가운데 유재석의 체조 경기 중계가 끝나면 20일 일제히 귀국할 예정이다. 정확한 방송일자에 대해 김 CP는 “원래는 이번 주 23일 1회 분량으로 나갈 예정이지만 녹화분량을 보고 2회로 늘어날 수도 있다. 또 야구나 핸드볼이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토요일에 방송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주 방송분 역시 편성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