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 이정준, 110m허들 준결승 진출 실패
OSEN 기자
발행 2008.08.19 22: 53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한국 육상 허들 기록의 보유자 이정준(24, 안양시청)이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정준은 19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허들 110m 예선 2라운드에서 13초 55의 기록에 6위로 골인했다.
지난 18일 예선 1라운드에서 24년 만에 트랙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이정준은 이날 자신이 지난 5월 기록한 13초 56의 한국 기록을 0.01초 단축했다. 그러나 이정준은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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