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올림픽] 남자 핸드볼, 8강전...육상 남 200m 결승
OSEN 기자
발행 2008.08.20 08: 24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2008 베이징올림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20일 구기 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을 위한 징검다리 승부가 펼쳐진다.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0일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오후 9시 15분에 A조 4위인 스페인과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러시아에 패했지만 덴마크가 독일에 이기면서 한국은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8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야구도 네덜란드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1위로 4강 진출이 확정된만큼 이승엽 등이 타격감각을 찾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주력으로 삼고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단체전서 감동적인 동메달을 목에 건 남녀 탁구가 단식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당예서 등이 3라운드를 펼치며 남자탁구는 윤재영이 2라운드부터 나선다. 레슬링도 부진 탈출을 위해 자유형 66kg급과 74kg급에서 정영호와 조병관이 각각 메달을 노린다. 이외에도 육상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여유롭게 우승한 '인간 탄환'우사인 볼트가 주종목인 2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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