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진종오-왕기춘, 한자리 모인 토크쇼 방영
OSEN 기자
발행 2008.08.20 09: 58

올림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내 최초로 베이징 현장에서 자랑스런 한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토크쇼가 방영될 예정이다.‘메가TV 북경원정대’를 통해서다. ‘메가TV 북경원정대’는 개그맨 윤택, 이종규, 윤진영, 김필수 등 4명의 개그맨과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5명이 출연, 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소식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프로그램.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민호(유도 금1), 진종오(사격 금1, 은1), 왕기춘(유도 은1), 박은철(레슬링 동1), 남현희(펜싱 은1) 등 선수들과 윤택 등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올림픽 뒷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경기 실황을 내보내고 있는 대부분의 올림픽 관련 방송과 달리 ‘메가TV 북경원정대’는 경기 현장에서의 한국 응원단들의 모습이나 경기 후 선수와 가족들의 인터뷰 등 생생한 뒷얘기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며 "스페셜 코너 형태로 마련되는 이번 토크쇼에서 보다 진솔하고 생생한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TV 북경원정대’는 지난 16일 열린 올림픽 야구 한일전에서 윤택 등이 남현희, 박은철과 함께 응원을 하는 모습과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수들과 함께 맥주집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등의 생생한 뒷얘기를 방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선수들과의 토크쇼는 20일 녹화, 22일 KT 메가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왕기춘과 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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