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29)이 2006년 미스코리아 이하늬(25)와 함께 달콤한 듀엣곡을 선보인다. 신혜성 정규 1집 ‘Buen Camino’의 강수지, 프로젝트 앨범 ‘사랑…후에’‘그대죠’의 린(LYn)에 이어 신혜성의 세 번째 여성 듀엣 파트너로 나선 이하늬는 8월 26일 발매되는 정규 3집 SIDE 1 ‘LIVE AND LET LIVE’ 수록 곡 중 ‘사랑하기 좋은 날’로 신혜성과 호흡을 맞췄다. 복고풍의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사랑하기 좋은 날’은 브라이언의 솔로 곡 ‘가지마’와 이지훈의 ‘가슴아 미안하다’를 작곡한 하정호의 곡으로 곡명 만큼 사랑에 빠진 연인의 마음을 잘 표현한 아름다운 사랑 노래다. 이하늬는 신혜성과의 듀엣곡을 위해 보컬 레슨까지 받는 등 앨범 작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줬다. 신혜성은 “이번 앨범에는 이하늬씨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겠다는 목표에 맞게 트랙마다 제각기 다른 느낌을 갖게 됐다.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곡들과 듀엣곡 모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기 좋은 날’ 외에도 신혜성과 유리상자 멤버 박승화의 멋진 하모니가 돋보이는 ‘Promise’ 등 2곡의 듀엣곡이 수록돼 있어 서로 다른 느낌의 매력을 가진 듀엣 곡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신혜성은 앨범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문만 5만 장을 기록했다. 8월 24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