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나와 잘 맞는 여자가 좋아"
OSEN 기자
발행 2008.08.20 10: 24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꼬마신랑 김현중이 "나와 잘 맞는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매거진 '싱글즈'의 표지 모델과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되면서 여자의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무 살 때는 그냥 예쁘고 착한 여자였지만 지금은 나와 잘 맞는 여자가 좋다”며 연상 연하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심한 듯 하지만 속정이 깊은 그는 이런 자신의 매력에 대해 “나는 여자에게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팬들에게 손들 잘 흔들어 주지도 않는다. 나는 그게 너무 낯간지럽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시절에도 역시 엉뚱한 학생이었던 그는 “듣기 싫은 수업은 잘 안 들어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다. 김현중은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집착하고,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포기가 빠른 편”이라며 “중학교 1학년 때 음악을 만난 후로는 음악에 올인했다”고 설명했다. 은퇴할 때까지 딱 22억만 벌고 싶다는 김현중의 돈에 대한 다소 엉뚱한 철학,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에피소드 및 연상녀에 대한 진솔한 생각, 그리고 가수로서의 김현중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는 '싱글즈' 9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