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려울수록 식탁부터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불황일수록 저렴한 가격의 대중음식점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예전에 호황을 누렸던 점포도 손님이 없어 한탄하는 지금 위기의 외식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대중적인 메뉴를 통한 고객의 층을 넓히는 것과 방문 패턴을 짧게 하여 자연스럽게 방문횟수를 늘리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매일 먹는 음식과 일주일에 한두 번 먹는 음식 중 어떤 것이 장사가 잘 되는지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웰빙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한동안 인기를 누렸던 패스트푸드 보다는 슬로푸드나 국과 밥으로 이루어진 한식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쌀이 주식인 나라에서 한식을 먹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서양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까지 입맛이 다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국밥과 비빔밥은 가장 필요한 먹거리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국밥과 비빔밥이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브랜드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삼삼 국밥과 비빔밥 측은 미개척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오랜 기간 맛에 대한 검증을 거치고 체계 잡힌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전한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듯 아무도 선점하지 않은 국밥시장이야말로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황금 창업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음식업계의 사이클이 짧은 이유 중 하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어처구니없는 저가 정책으로 가격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단기간 효과를 줄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되므로 손님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경영 악화로 이어진다. 따라서 무분별한 가격 파괴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만 많이 주는 식당은 더 이상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또한 주먹구구식 장사는 안 된다. 맛과 가격을 기본으로 이제는 서비스가 살아있는 외식업소가 되어야 한다. 기존의 음식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했지만 삼삼 국밥과 비빔밥은 본사에서 각 가맹점에 조리가 완료된 음식을 팩에 담아 신선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끓이기만 하면 된다. 삼삼 국밥과 비빔밥 측은 "고임금의 전문 주방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삼삼 국밥은 패스트푸드의 편리함에 식당의 수익성을 고루 갖춘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삼삼 국밥과 비빔밥은 식자재의 일괄 공급 시스템을 통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항상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조리법을 교육하는 후진국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개발, 포장된 상태의 식자재들이 완벽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므로 주방에 대한 부담이 없어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하다. 한편 삼삼 국밥과 비빔밥은 예비 창업자를 위하여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OSE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