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 ‘믿을 수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8.08.21 07: 09

모델 겸 탤런트 이언(향년 27세, 본명 박상민)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21일 오전 6시가 넘어 이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이언의 미니 홈피에는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언의 미니 홈피에는 ‘어제까지 TV에서 봤는데 믿겨지지 않는다’ ‘당신의 삶에 대한 열정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믿을 수가 없다’ ‘젊고 멋진 인재를 또 잃어 마음이 아프다’는 등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언은 21일 새벽 1시 반께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숨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언과 동승한 사람은 없었으며 사고 후 바로 응급차가 왔지만 이미 맥박이 멈춰 있었다”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언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드라마 ‘커피프린스’ ‘최강칠우’ 등에 출연했으며 케이블 채널의 MC로도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이언의 빈소는 순천향 대학병원에 마련됐다. ricky33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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