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커플 소유진-라이머, 성격차로 결별
OSEN 기자
발행 2008.08.21 12: 25

연예계 공개 커플이었던 탤런트 소유진(27)과 힙합 가수 라이머(31)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봄 소유진이 진행하던 SBS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에 라이머가 고정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5월에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동반 출연, 무대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라이머와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던 소유진은 최근 라이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의 사진을 제외하고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홈페이지 메인글에는‘웃을 거야, 입이 아플 때까지’라는 글이 적혀져 있다. 두 사람은 한 때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둘의 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성격 차이로 이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머 측 관계자는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으며, 소유진 소속사 측 또한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현재 KBS 2라디오 '소유진의 FM인기가요'를 진행 중인 소유진은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탈주'로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y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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