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이선균-채정안, ‘커프’ 동료들 줄줄이 조문
OSEN 기자
발행 2008.08.21 19: 13

21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故 이언의 빈소에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빈소에 도착한 윤은혜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모델활동을 하며 드라마에도 함께 출연했던 김재욱은 그의 죽음을 믿지 못하고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또 ‘커프’에서 이언과 커플 호흡을 맞췄던 한예인 역시 말을 잊지 못하고 빈소를 찾았고 이선균과 채정안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현재 군복무 중인 공유를 대신해 공유의 팬클럽은 이언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고, ‘커프’를 연출한 이윤정 PD는 직접 빈소를 찾아 이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 밖에도 이언의 빈소에는 김재욱, 유아인, 이하나, 김신영, 이천희, 윤지만, 소녀시대 태연, 류승범, 김규철, 조한선, 모델 송경아 한혜진, 문세윤, 임하룡, 프라임 등 평소 이언과 친분이 있던 지인들이 조문 행렬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언은 21일 새벽 1시 30분경 KBS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의 순천향병원에 마련됐으며, 3일장 이후 23일 오전 10시 발인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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