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33, 외야수)가 9월 경기 일정 포스터 모델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출신 왼손 거포 가르시아는 이대호(26, 내야수)와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 타율 2할5푼7리(339타수 87안타) 24홈런 81타점 50득점으로 호쾌한 장타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일발장타 뿐만 아니라 보살 1위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수비 능력도 단연 돋보인다. 롯데는 22일 가르시아의 모습이 담긴 9월 경기일정 포스터 600부를 제작했다. 가르시아가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는 9월 포스터에는 사직구장 낮 경기 전경을 배경으로 제작했고 후반기 홈경기 잔여 일정과 함께 개인 프로필, 입장요금 안내 등이 실려 있다. 경기 일정 포스터는 매월 600부 발행하며 부산교통공사(지하철)와 부산은행 시내 각 지점 그리고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코리아세븐 각 매장 등으로 배포하고 있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