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되찾은 수목극 왕좌
OSEN 기자
발행 2008.08.22 08: 39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하던 KBS 2TV ‘전설의 고향’이 SBS ‘워킹맘’에 잠시 내줬던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21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은 1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워킹맘’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7.4%이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 3사 수목드라마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방송으로 시작 시간이 조금씩 지연되고 방송 시간에 차이도 있었다. ‘전설의 고향’과 ‘워킹맘’은 각각 오후 10시 12분과 31분에 방송됐으며 ‘대한민국 변호사’는 11시가 넘어서 전파를 탔다. ‘전설의 고향’은 8월 6일 첫회에서 20.1%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1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14일 방송에서 10%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워킹맘’이 18.2%의 시청률을 보이며 아성을 흔들었다. ‘워킹맘’은 ‘전설의 고향’이 결방된 20일에도 13.6%로 선전했지만 21일 0.9%포인트라는 간발의 차로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은 퇴마사 이야기로 재희와 이영은이 출연해 귀신들의 억울한 마음을 달래주며 원한을 풀었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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