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첼시, 셰브첸코 임대 협상 결렬
OSEN 기자
발행 2008.08.22 08: 48

결국 안드리 셰브첸코(첼시)는 올 시즌도 꿈에 그리던 산시로를 밟지 못하게 되었다.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통해 셰브첸코의 임대 무산을 확인해주었다. 그는 "현재 셰브첸코와 관련된 협상은 끝났다" 고 확실히 말했다. 성사될 것만 같았던 셰브첸코의 임대 협상이 결렬된 것은 양 팀의 입장 차이 때문. AC 밀란은 셰브첸코의 임대 영입을 원했으나 첼시는 그렇지 않았다. 갈리아니 AC 밀란 단장은 "우리는 적당한 가격의 임대를 원했다. 그러나 첼시는 완전히 팔고 싶어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은 끝났다" 고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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