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장수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 9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극장판인 ‘열두 번째 남자’(곽기원 감독, 베어엔터테인먼트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은 9월 25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되며 부부들만의 안방 스캔들을 공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해 약 450회가 방송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부들의 이야기로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극장판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는 홧김의 맞바람으로 11명의 남자를 만난 당찬 주부의 안방 스캔들을 도발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TV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농도 짙은 정사신과 부부만의 은밀한 이야기들을 좀 더 깊이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이어 TV 드라마의 영화화 두번째 시도인 ‘사랑과 전쟁’은 TV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을 극장으로 이끌 야심이다. miru@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