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김하늘은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OSEN 기자
발행 2008.08.22 11: 44

온스타일의 'Sweet September'에서 김하늘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다니엘 헤니가 김하늘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과 패션매거진 엘르가 공동으로 제작한 ‘Sweet September’는 7가지의 로맨틱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는 이색적인 포토무비. 두 주인공 외에 캐릭터, 줄거리 등이 모두 비밀리에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Sweet September'를 통해 처음으로 김하늘과 작업을 하게 됐다는 다니엘 헤니는 “김하늘은 아름답고 솔직하면서도 똑똑한 여자”라며 “특히 미소와 눈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하늘은 “다니엘 헤니는 훌륭한 외모뿐 아니라 배려심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좋아하는 음악 취향도 비슷해서 촬영하는 동안 종종 음악을 함께 듣곤 했다”고 말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 촬영 뒷이야기 역시 눈길을 끈다. 촬영 첫 날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다니엘 헤니가 김하늘에게 평소 좋아한다는 ‘바나나 우유’를 건넨 것. 그녀의 취향을 미리 알아볼 정도로 관심이 많았고 가까워지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을 소심하게나마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김하늘은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은근히 자상하고 귀엽다”며 고마워했고 다음날 반대로 김하늘이 다니엘 헤니에게 바나나 우유를 내미는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지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Sweet September'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신 촬영모습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다니엘 헤니가 김하늘을 위해 즉석에서 만든 ‘하늘송’을 열창하는 모습과 실제인지 연기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신경전 등 실제 연인 같은 두 사람의 모습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하늘과 다니엘 헤니의 7일간의 로맨틱 스토리를 담은 'Sweet September'는 오는 23일 밤 11시 온스타일을 통해 공개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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