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0)이 두 의류업체의 얼굴이 됐다. 은지원은 얼마 전 온라인 의류업체 구김스의 모델로 발탁돼 ‘초딩의 하루’라는 컨셉트로 화보를 촬영 했다.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이 공개 돼 눈길을 모았다. 관련업체 사이트에 많은 구매자가 몰려 일시간 사이트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네파의 모델로 선정 됐다. 지난 8월 초에 촬영을 마쳤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한 연예인이 두 개의 의류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는 것은 상당히 보기 드문일이다. 솔직하면서도 때로는 엉뚱한 지원이 본연의 캐릭터에 반한 업체로부터 많은 러브콜이 있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자연과 친숙하게 지내는 모습이 아웃도어 의류의 특색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은지원은 서울시공익CF, 치킨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12월 싱글 앨범 활동 후 방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는 올 가을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 할 예정이다. happy@osen.co.kr
